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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경영·김민종, 세차장 동반 사업…법인명은 ‘영차’

배우 이경영과 김민종 함께 세차장 사업을 시작했다.16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경영과 김민종은 최근 사업법인 ‘영차’를 설립하고 경기도 판교에 세차장 브랜드 ‘판교 컴인워시’를 오픈했다. 연예계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오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이경영과 김민종은 지난 14일 판교점에서 개업식을 열고 직접 고객들을 맞았다. 또 수개월 전부터 개업을 준비하며 꼼꼼하게 현장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세차장 사업 이후 영화사를 설립해 제작자로 나서는 걸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또 두 사람은 첫 동반 CF모델로도 나섰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경영은 “어디 가냐고? 세차하러 간다. 내 차에 상처가 없어. 너 인마 상처받기 싫잖아. 차도 마찬가지야”라고 세차장을 홍보한다.이경영과 김민종은 1990년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귀천도’, ‘체인지’, ‘3인조’, ‘몽중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김민종은 “34년 전 처음 평소 존경하던 이경영 선배와 같은 작품을 찍게 되었을 때의 기쁨을 지금도 기억한다”면서 “앞으로 사업을 같이 하면서 평소 배우 생활을 하면서 해보고 싶었던 작품을 구상하는 등 영화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경영은 “평소 민종이가 가는 길은 무조건 같이 가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 사업가이자 영화인으로서 같은 꿈을 가지고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해당 세차장 브랜드 블로그에는 “김민종, 이경영 두 분은 가능하시면 상주하실 예정이니 팬분들 많이 방문해 달라”고 적혀 있다. 또 블로그에는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김구라, 박나래, 가수 김호중, 송가인 등의 이름으로 보낸 화환 사진도 올라왔다.한편, 법인명 ‘영차’는 이경영이 출연한 영화 ‘내부자들’ 속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장면은 이경영이 폭탄주를 만드는 장면으로 이른바 ‘영차밈’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7 18:22
연예일반

공명-김도연 열애설 초고속 부인…해프닝으로 끝났다 [왓IS]

배우 공명과 위키미키 출신 김도연이 열애설을 긴급 진화했다. 26일 한 매체는 공명과 김도연이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과거 같은 소속사에 몸 담으며 친분을 이어오다 소속사가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편안한 관계로 발전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렀다.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로 친분이 있을 뿐이다. 선후배 사이로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판타지오는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면서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양측의 빠른 진화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공명은 2013년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으로 데뷔, 드라마 ‘화정’, ‘혼술남녀’, ‘하백의 신부’, ‘죽어도 좋아’, ‘멜로가 체질’, 영화 ‘어떤 시선’, ‘극한직업’, ‘한산:용의 출연’, ‘킬링 로맨스’, ‘시민덕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판타지오 소속 당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였다. 김도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최종 멤버로 발탁돼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으며 2017년 그룹 위키미키로 데뷔해 다년간 활동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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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측 “공명과 열애설 사실 아니다” [공식]

위키미키 출신 김도연이 배우 공명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는 26일 공명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판타지오는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도연과 공명이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도연 소속사를 비롯해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로 친분이 있을 뿐이다. 선후배 사이”라고 선을 그으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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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측 “도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 선후배 사이일 뿐”[공식]

배우 공명 측이 위키미키 출신 도연과 열애설을 부인했다.공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도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이날 앞서 한 매체는 공명과 도연이 지난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이 “두 사람은과거 같은 소속사로 친분이 있을 뿐이다. 선후배 사이”라고 선을 그으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도연 측은 아직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공개하지 않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6 08:49
연예일반

뇌경색 사망 故 방실이 오늘(22일) 발인…명곡 남기고 영면

17여 년 뇌경색 투병 끝에 사망한 가수 방실이가 22일 발인을 거쳐 영면에 든다. 22일 낮 12시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서 방실이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발인식에는 방실이의 가족과 함께 생전 절친했던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참석한다.방실이는 지난 20일 오랜 뇌경색 투병 끝에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향년 6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방실이는 2007년 과로와 몸살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뇌경색 진단을 받고 투병을 이어왔다. 하지만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애석하게도 다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영면에 들었다. 방실이의 사망에 이동준, 현당, 김흥국, 한혜진, 이재영 등 생전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가요계 동료 선후배들이 안타까움 속 추모의 목소리를 전했다. 지인들에 따르면 방실이는 다시 일어나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열망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고인은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동준 편’ 출연 당시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에서 방실이는 전신이 마비된 데 이어 당뇨 합병증인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샀다. 1963년 강화에서 태어난 고인은 강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82년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시원스러운 가창력과 화려한 율동으로 인기를 끌던 그는 1985년 박진숙, 양정희와 함께 국내 유일의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 1986년 ‘첫차’를 시작으로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1990년부터 솔로로 활동한 그는 솔로 데뷔곡 ‘서울 탱고’로 일약 스타가 됐다. 이후 1992년 2집 ‘여자의 마음’까지 유행시키며 스타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그는 1994년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났다가 2000년 다시 복귀했다. ‘내 나이 묻지 마세요 내 이름도 묻지 마세요 이리저리 나부끼며 살아온 인생입니다…세상의 인간사야 모두가 모두가 부질없는 것 덧없이 왔다가 떠나는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탱고’ 가사 中)그가 떠난 자리엔 생전 남긴 주옥 같은 노랫말만 쓸쓸히 남았지만, 노래는 영원히 살아 숨쉬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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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탱고’ 故방실이, 17년 뇌경색 투병 끝 별세…가요계 ‘침통’[종합]

서울 시스터즈 출신 가수 방실이가 17년여의 뇌경색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1세.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실이는 오랜 뇌경색 투병 끝 이날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방실이는 2007년 과로와 몸살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뇌경색 진단을 받고 투병을 이어왔다. 하지만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애석하게도 다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영면에 들었다. 가요계는 침통한 분위기다. 이동준, 현당, 김흥국 등 생전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가요계 동료 선후배들이 안타까움 속 추모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지인들에 따르면 방실이는 다시 일어나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열망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고인은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동준 편’ 출연 당시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그는 병실 벽에 붙여놓은 전성기 시절 사진을 바라보며 “병실에 붙여놓고 1년 되면 다시 저렇게 된다 이 생각을 했다. 그런데 (병이) 너무 긴 거야. 내 주변에서 이렇게 해줬는데, 실망하게 하면 안 되겠다, 더 정신 차리고 그게 16년이다. 금방 다시 노래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시간이 흐를 줄 몰랐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유쾌하게 방송하던 모습이 선한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편히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추모했다. 방실이의 부고가 전해진 뒤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고인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1963년 강화에서 태어난 고인은 강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82년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시원스러운 가창력과 화려한 율동으로 인기를 끌던 그는 1985년 박진숙, 양정희와 함께 국내 유일의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 1986년 ‘첫차’를 시작으로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1990년부터 솔로로 활동한 그는 솔로 데뷔곡 ‘서울 탱고’로 일약 스타가 됐다. 이후 1992년 2집 ‘여자의 마음’까지 유행시키며 스타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그는 1994년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났다가 2000년 다시 복귀했다. 2005년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짜 결혼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한 고인은 복귀 후에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뇌경색이라는 뜻하지 않은 병마를 만나 무대를 떠났다. 뇌경색 진단 후 적극적 재활치료로 위기를 넘긴 고인은 그해 9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삶의 의지를 되찾은 모습을 공개해 뜨거운 응원을 받았으며, 연말 방송 무대에 깜짝 출연해 관객과 동료 가수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고인의 병세는 점차 악화됐고, 끝내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생전 고인은 ‘마이웨이-이동준 편’에 출연해 뇌경색 투병으로 전신이 마비된 데 이어 당뇨 합병증인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내 나이 묻지 마세요 내 이름도 묻지 마세요 이리저리 나부끼며 살아온 인생입니다…세상의 인간사야 모두가 모두가 부질없는 것 덧없이 왔다가 떠나는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탱고’ 가사 中)그가 떠난 자리엔 생전 남긴 주옥 같은 노랫말만 쓸쓸히 남았지만, 노래는 영원히 살아 숨쉬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 101호실에 마련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0 15:56
예능

[단독]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줄 것” 손헌수, ‘동치미’ 출연...박수홍 케미 기대(인터뷰)

“이번 방송을 통해 우리 부부와 박수홍 선배 부부들 모두 세상에 힘듦이 있어도 잘 이겨내고 행복하게 산다는 걸 보여주려고 합니다.” 개그맨 손헌수가 ‘동치미’를 통해 결혼 후 첫 부부 동반 출연을 앞두고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손헌수는 6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큰 아픔이 있어도 우리 넷이 있다면 행복할 수 있다를 보여주고 싶다”며 “행복한 모습과 더불어 좋은 영향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손헌수 부부는 오는 9일 녹화 예정인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동치미’(이하 ‘동치미’)에 출연한다. 손헌수가 결혼 후 부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헌수 부부는 지난달 15일 화촉을 밝혔다.두 사람이 첫 동반 출연을 하는 ‘동치미’는 부부특집 편이다. 손헌수는 지난 2월 ‘동치미’에 출연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제가 꼬셨을 거라고 하시는데 내가 고백을 당했다. 나는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렸다”고 말했다.이후 손헌수는 9개월 만에 새신랑이 돼 부부특집에 참여하게 됐다. 손헌수의 출연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박수홍이 ‘동치미’ MC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올해로 24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돈독한 연예계 선후배 관계다. 박수홍은 손헌수 결혼식에서 축사를 맡아 “사람이 죽을 만큼 힘들 때 내 사람이 나타난다고, 헌수는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의리 있고 남자답다. 또 가족을 사랑할 줄 아는 친구다. 나보다 물리적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하는 친구다. 그리고 사랑한다”며 “저는 제 사람 의심하지 않는다. 헌수랑 제수씨도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하며 살아라”라고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또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씨와 함께 손헌수 부부의 신혼여행에도 따라갔을 정도로 매 순간을 공유하는 끈끈함을 보여줬다. 손헌수는 “아내와 함께 나간다는 사실에 약간의 부담은 있다”면서도 “박수홍 선배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하는 거라면 뭐든 재밌게 다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수홍 아내 김다예도 출연해 두 부부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손헌수는 “다예형수님이 내 아내에게 전화해 ‘뭐 입고 나갈거예요?’라고 했다더라. 다들 녹화를 기다리고 있고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손헌수는 부부특집에 맞게 자신들의 삶에 대해 들려줄 전망이다. 손헌수는 끝으로 박수홍을 향해 “건강 많이 챙기셨으면 좋겠다.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여행다니면서 행복했으면 한다”고 애틋함을 전했다.손헌수 부부가 출연하는 ‘동치미-부부특집’ 편은 11월말 혹은 12월초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6 14:03
연예일반

‘30년차 부부’ 손범수♥진양혜 ‘동상이몽2’ 합류… 결혼 생활 최초 공개

아나운서 손범수가 30년 차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연예계 대표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1년 6개월의 비밀 연애 끝에 1994년 결혼한 30년 차 부부다.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서 과거 비밀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30년 차 결혼 생활의 이모저모까지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실 부부 케미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오연수, 손지창을 뛰어넘은 결혼 30년 차 중년 부부의 실상이 공개될 것이라고 해 관심을 끈다.과연 30년 차 부부에게도 ‘동상이몽’이 존재할지,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의 이야기는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9 22:07
연예일반

‘파격 비키니+수영장 인증샷’…유정♥이규한, 당당한 럽스타

공개 열애 중인 그룹 브브걸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애정을 과시했다.20일 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을 못 떠요”라며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유정은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피니티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동시에 글래머한 몸매가 드러나는 비키니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유정의 연인 이규한 역시 호이안의 수영장이라면서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규한은 “얼굴이 왜 이렇게 탔나 했네”라는 글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두 사람은 지난 7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규한과 유정이 만나는 게 맞다. 두 달 전 열애 보도가 있었을 당시에는 열애하는 사이가 아니었는데, 최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 또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지난 7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측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결국 열애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이규한과 유정은 KBS2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했다. 1980년생 이규한과 1991년생 유정의 나이 차는 11살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0 16:05
영화

하늘도 울었다… 故 변희봉·노영국, 가족·동료 슬픔 속 발인 엄수 [종합]

국민 배우 고(故) 변희봉과 노영국이 모두의 슬픔 속에 영면에 들었다.고 변희봉의 발인이 20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에서 엄수됐다. 이날 하늘도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듯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발인식에는 연예계 동료들은 참석하지 않고 가까운 가족 친지들끼리 조용하게 치러졌다. 유족들은 영결식 이후 운구 행렬을 따라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고인의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며, 흑석동 달마사 봉안당에 봉안된다. 변희봉은 지난 18일 암 투병 끝에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5년 전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해 끝내 세상과 작별했다.빈소에는 봉준호 감독, 송강호, 윤유선 등 영화계 인사들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봉준호 감독은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 4편에서 고인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전도연, 박해일, 배두나, 정보석, 강우석 감독, 박신우 감독 등의 조화도 놓였다.고 변희봉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조선왕조 500년 설중매’, ‘허준’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며, ‘플란다스의 개’, ‘괴물’, ‘살인의 추억’ 등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19년 영화 ‘양자물리학’에서 주연을 맡고, tvN 예능 ‘나이거참’ 출연이 마지막 활동이었다. 변희봉과 같은 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고 노영국의 발인도 이날 엄수됐다.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서 고인의 발인이 진행됐으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은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었다. 고인과 함께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인 하준은 SNS에 “극중 인연이셨던 큰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린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셔라”라며 애도를 전하기도 했다.작품을 빛내던 두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됐다. 활발한 활동 중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선후배들과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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